- 중구(31.5명)… 평균 대비 2배 높아
- 야간 시간대 밝은 옷 입고, 횡단보도 통해 도로 건너야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시의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보행교통사고 사망자는 386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199명 51.6%, 70대가 104명으로 전체 26.9%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곽 일)는 31일 대구시 보행교통사고(차대사람) 사망자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대구시 2013년~2017년 고령자와 비고령자의 시간대별 사망자 발생현황(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공단에 따르면 고령자와 비고령자의 시간대별 사망자 발생현황(5년 합계)을 보면, 비고령자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고령자는 오전 5~6시까지 새벽시간대 집중돼 대조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구군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인구 10만명당으로 환산해 보면, 중구(31.5명)가 평균 대비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곽 일 본부장은 “대구시의 경우 고령자 보행사고율이 높아 야간 시간대에는 밝은 옷을 입고, 항상 횡단보도를 통해 도로를 건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대구시, 대구경찰청과 함께 교육안전교육, 안전속도 5030 확대시행, ‘서다·보다·걷다’ 캠페인, 교통안전용품 무상 보급 등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 정책을 지속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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