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지역 건축사회 특강 (사진제공=연천)
[포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9일 포천시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포천지역건축사회의 2019년도 정기총회와 더불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새롭게 비상 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포천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포천시민의 열망인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으로써 포천시가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 급부상 할 수 있는 원동력과 산업, 교육, 문화를 비롯한 관광까지 어우러져 자족도시로써 새롭게 태어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관내 건축사회도 포천시의 맑고 푸른 도시를 조성하는데 일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그동안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 면제는 15만 포천시민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이므로 그 의미는 더욱 크고, 이 하나로 만족하지 않고 신도시, 공항 유치 등 포천시의 역점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그동안 군사시설로 인해 피해만 받아 온 포천이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포천지역 건축사회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본 특강에서 전철7호선 확정은 포천시의 그동안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계기로서 통일시대의 거점도시가 되려면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테마가 있는 도시”를 조성 하는데 지역 건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포천시가 새롭게 시행하는 “한 가정 큰 나무 키우기 사업” 등 건축행정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전철 유치 협조에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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