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포항 ↔ 경주 ↔ 동대구 ↔ 대구공항 간 시외버스 운행이 이달부터 1일 2회에서 4회로 증편됐다.
대구시는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말 1일 2회 운행하던 이 구간 시외버스(천마·아성고속) 노선에 ㈜금아리무진이 합류하면서 1일 4회로 증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출발시간은 증편 운행에 따라 표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며, 요금은 종전과 동일하다. 예매는 현재 터미널 현장 예매만 가능하나 향후 버스타고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근 대구시교통국장은 “향후 승객이 많아질 경우 증회 및 무정차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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