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서울 신원시장에 위치한 한 정육 시장을 찾았다.
이곳에는 고기보다 더 인기 있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육회 비빔 라면이다.
오후 5시 30분까지는 고기 손님을 받지 않을 정도로 인기 메뉴다.
라면 사리에 사장님이 직접 만든 비법 소스를 버무려 육회를 오려주는데 올려주는 육회량이 무려 100그램이다.
육회는 최대한 얇게 썰어 면을 먹을 때마다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소스는 물엿과 고춧가루를 섞어 하루 동안 숙성하는 게 비법이다.
깊은 매운 맛과 달콤함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하루 50그릇만 판매하는 족발 비빔 라면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고명으로 양념장에 숙성한 훈제족발을 올리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이다.
이어 수원시에 위치한 한 쌀국수집도 찾았다.
푸짐함에 눈이 호강하는데 ‘알 쌀국수’ 메뉴가 인기다.
한우 사골과 구운 채소들, 향신료 등을 넣고 5시간 이상 푹 끓이는 육수가 진국이다.
청양고추보다 10배 매운 타이 고추를 넣어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이 탄생한다.
여기에 베트남 부침개로 불리는 반쎄오까지 더하면 매콤하고 담백한 최상의 조합이 탄생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성남 꽈배기 남매도 만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