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통계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하남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기준일 현재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면접으로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하며 결과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입력방법 및 설문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해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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