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수원시가 건립 중인 영통 국민체육센터(가칭)의 이름을 13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의 문화적·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참신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는 1차 내부 심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종합해 영통 국민체육센터의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자(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자(2명)에게는 1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모·접수’ 페이지에서 ‘영통 국민체육센터 명칭 공모’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민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광교 열림공원 내에 건립되는 영통 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466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1층에는 6레인(25m) 실내수영장과 배드민턴·농구·탁구·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2층에는 북카페·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