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구홍우)는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다음달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구인수요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서다.
교육과정은 엑셀사무 실무자 양성과정, 자격증 소지자에게 최신 기술을 교육해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Return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 각종 조리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밑반찬 마스터 과정,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SNS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는 힐링팜 SNS 마케터 과정으로 총 4개 과정을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인원은 20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경우에도 연간 매출액 정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오토캐드 실무자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에 교육생 54명이 참여해 53명이 수료하고 그 중 33명(창업 1명 포함)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홍우 센터장은 “교육비 전액 지원, 교육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면 직업교육훈련에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콩·팥 보급종 신청 받아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2018년산 콩·팥 보급종을 다음달 1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콩’과 ‘대찬콩’을, 팥은 ‘아라리’ 품종을 보급한다.
‘대원콩’은 내도복성, 내탈립성이 강하고, ‘대찬콩’은 신품종으로 콩알의 모양이 둥글고 고르며 색택이 좋은 우수한 품위의 콩이다. 대원콩보다는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하고 평균 수량이 단보(10a)당 330kg으로 ‘대원콩’보다 16% 많은 품종이다.
공급량은 대원콩 6000kg, 대찬콩 1000kg, 아라리팥 20kg이며, 공급 가격은 5kg당 콩은 2만5580원(소독품/미소독품 동일), 팥(미소독)은 4만3890원이다. 미소독 종자는 농가에서 자체소독 후 파종해야 한다.
신청한 종자는 오는 4월 초부터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