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음악이 있어 행복한 우리’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집단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아동들의 또래 관계에서의 자기 표현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계획됐다.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터치 벨이나 톤 차임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심리치료 전문상담사와 상호작용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어 함께 노래 부르며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발산했다.
이번 방학특강을 통해 참여한 아동들은 자존감 향상은 물론 또래 관계에서의 바람직한 행동변화와 사회성 발달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관계의 기술을 자연스레 익히게 됐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아동들이 자기표현 기술, 자존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향후 학교 및 사회활동에 잘 적응하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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