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동대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동대 디자인연구소 이진구 교수팀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독일iF 디자인 이어드C.I 브랜딩 및 지역 재생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디자인상’은 Red Dot 디자인상,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진구 교수팀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설머리물회마을B.I 및 공공디자인을 했다. 이 작품은 지역의 특성을 콘텐츠화하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뛰어난 공공디자인이란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진구 교수는 “IF DESIGN AWARD 수상을 통해 한동대 디자인 팀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함께 고생한 연구소 모든 멤버들과 수상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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