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을 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세시 체험행사에는 ▲부럼 깨물기 ▲쥐불놀이 만들기 ▲연날리기 ▲약과 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산시립박물관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 2019년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과 강수명 시의회의장, 여성 의원, 20개 단위 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퇴임 회원 4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승인 등 의안 심의를 시작으로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제13대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는 경산시 새마을 부녀회장 김경화 회장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총무, 감사, 서기, 회계는 순서대로 강옥숙, 김영순, 김경림, 이순자, 박영란, 박미경 회원이 선정됐다.
김경화 회장은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간 상호 협력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시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셨듯, 다시 한번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따.
한편 지난 1995년 창립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20여 개 여성봉사단체, 1만7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정책워크숍, 양성평등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교육 등 시정의 동반자로서 지역 여성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하양시가지 불법주정차 CCTV 정상운용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무분별한 주정차로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하양 시가지(하양로) 일부 구간에 대해 상시 단속이 가능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1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하양로는 도로 여건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많다. 특히 노선버스 운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으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국·공휴일 포함 365일 연중 운용해 차량 흐름 개선과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 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건 교통행정과장은 “하양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번 운용구간 외 하양시장 방면 도로에 대해서도 확대 설치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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