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12일 공사 본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 간 협력 의지 제고를 통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 존중, 사람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해 노사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권경영헌장은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주민을 포함한 공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존중, 차별 금지, 노동권 보장 등의 총 7개 인권경영 가치로 구성됐으며 시민 이용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안전권도 명시했다.
한편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내부 인권경영 전담조직을 결성했으며 향후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여 인권교육, 인권영향 평가 등 인권보호 및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인권경영을선도하고 광명시 시민의 인권보장에도 더욱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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