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장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침 및 재무·회계 규칙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보육사업 추진방향, 지침 주요 개정사항, 어린이집 운영 관리, 어린이집 재무·회계 등 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항목에 대해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보육 시설의 아동급식, 아동학대 예방, 건강·안전 관리 등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의 기준안을 제시, 부정 수급 사전 예방 및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제고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2019 표준지공시지가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국토교통부가 전국 50만 필지에 대한 2019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3일 자로 결정·공시한 결과 경산시는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전년대비 평균 10.49%가 상승해 지난해 상승률인 11.25%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인근 시군을 보면 영천시 10.72%, 경주시 6.51%, 청도군 7.61%, 칠곡군 7.59%, 군위군 11.87%가 상승했다.
경산은 대구로부터 유입되는 인구로 인해 지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이며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 도로 개통 및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개발호재 등이었다.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 기간 안에 서면 또는 인터넷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고,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므로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산정해 5월31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부동발전협의회, 기해년 첫 정기회의 개최
(사진 = 경산시 제공)
남부동발전협의회은 지난 14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동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남부동장과 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부동 사업 실적 보고, 2019년도 주요 사업 현황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통해 청년창업 등 더 많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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