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역의 명소를 총망라한‘안녕안양’과 ‘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2종의 홍보물을 지난 15일 발간했다.
관광안내책자인 안녕안양은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가 주제별로 담긴 150×185mm 규격 128페이지 분량으로 9천부가 제작됐다. 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은 안녕안양보다 약간 큰 사이즈(150×210mm)로 28페이지 분량이며 1만2500부가 발간됐다.
안녕안양을 받아 든 이들이라면 장을 넘길 때 마다 흥미로운 즐길 거리들을 접할 수 있다.
권역별 볼거리․먹을거리와 안양의 역사와 축제, 안양공공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도시문화 체험, 역사문화 예술의 공간 안양예술공원, 100년거리 안양1번가, 삼성산 트레킹 등 테마여행 10선과 모범음식점 및 숙박업소 정보를 담았다.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은 APAP작품과 안내지도, 안양예술공원의 탄생이야기, 투어프로그램, 박물관, 문화재, 자연체험코너 등이 수록돼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지역의 오랜 명소이자 수도권주민들도 자주 찾는 관광지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철 털실옷 거리가 조성되고 태국의 유명 아이돌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동남아 관광객들도 찾는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시는 이 2종의 홍보물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일부 발간한 가운데 관내 각 기관은 물론 공항, 전국의 관광안내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7월중 구축하게 될 관광안양 인터넷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오프라인 홍보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안양이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안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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