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다양한 가족단위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22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20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선서, 자원봉사 소양교육, 가족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활동하게 되며 환경정화 및 화단가꾸기, 지역사회에 전달할 후원물품 만들기, 환경교육, 생명 존중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에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 지역사회 시설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 가정의 달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가족 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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