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농협 제공)
이번 헌혈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카드, 농협보험 등 경북지역본부 소속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헌혈 후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혈액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73%)가 10~20대에 집중돼 있어, 방학시기에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경북농협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겨울철 독감, 감기 등 건강 때문에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경북농협 임직원 모두가 헌혈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건강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라며 임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 경북 지보·안계·용암농협 ‘상호금융대상’ 수상
경북 지보농협(예천군, 조합장 이인진), 안계농협(의성군, 조합장 윤태성), 용암농협(성주군, 조합장 이연국)이 최근 중앙본부에서 열린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매년 지역 농·축협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그룹별로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성장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현지확인 점검 등을 통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한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에 따르면 지보농협이 대그룹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안계농협, 용암농협은 소그룹 1위를 차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관내 농·축협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농업인·조합원·고객들이 농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편익확대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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