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00대, 1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명시 거주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일러 교체 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30일 이내에 친환경 인증 보일러를 설치하고 보조금 지급을 요청하면 보일러 한 대당 16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받는다.
신청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광명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7년부터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0대, 32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통한 보일러 교체가 늘어나면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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