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추풍령(부산)휴게소와 사단법인 사랑해밥차가 함께 참여, 100여명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20일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밀알공동체를 방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사진=도공 대구경북본부 제공)
공사는 행사를 총괄 진행하고 직원들이 참여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풍령휴게소는 ‘소불고기 덮밥’과 조리사를, (사)사랑해밥차는 이동식 밥차 및 조리시설을 지원했다.
사단법인 사랑해 밥차는 2004년부터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해 대한민국자원봉사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따뜻한 한끼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인근 지사 등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창립 50주년 기념 정기헌혈’을 실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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