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의성군 구천면의 한 농로에서 포크레인으로 마주오던 B(35)씨의 SUV 차량을 수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주민들에게 소란 및 행패를 부려 수십차례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는 등 지난 3년간 주민 7명을 상대로 13차례에 걸쳐 협박 및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한 경찰에게도 삽을 휘두는 A씨의 보복이 두려워 주민들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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