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캡쳐
21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칼자루만 쥐면 세상 모든 식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고등학생이 출연한다.
지난 834회 최연소 푸드 카빙으로 출연했던 이태민 군과 친척 관계라는 오늘의 주인공, 정석화 군(19).
그의 집에는 곧 승천할 것만 같은 용부터 고대 상상의 동물 봉황과 기린까지 전시돼 있었다.
내친김에 실력 한 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수박 카빙부터 다양한 식재료로 만드는 동물 카빙까지 선보인다.
섬세한 칼지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데 영감이 떠오르면 앉은 자리에서 날이 새도록 작업에 열중한다고 한다.
사촌형에 이어 이모까지 푸드 카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주인공도 관심을 갖게 됐고 그렇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빠져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학생 중 유이하게 심사위원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토바이에 푹 빠진 30개월 아기, 스토커 꿩 실종 미스터리, 동정개 미스터리, 의문의 쇠파이프 소리 등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