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새로운 짝꿍을 만난 이색 국수를 찾아떠났다.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한 식당. 이곳은 쫄깃한 면볶이와 바삭한 마늘이 만난 마늘 면볶이를 맛볼 수 있다.
통통한 우동면발과 매콤한 떡의 조화도 신선한데 얇게 썬 마늘 구이가 수북하게 올라 눈길을 끈다.
덕분에 보는 맛도 대만족이다.
조리 과정에서도 마늘을 넣고 직접 만든 간장에 마늘 가루까지 넣는 등 마늘의 활약이 대단하다.
또 면볶이 위에 올라간 마늘 구이는 오븐에 한 번 구워 튀겨냈기 때문에 매운 맛은 사라지고 바삭바삭한 식감과 특유의 고소한 풍미만 남아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서울 마포구에서 뜨고 있는 ‘갈비 국수’다.
튼실한 갈빗대가 통째로 올라가는 갈비국수의 푸짐함에 일단 눈이 먼저 호강한다.
매운 갈비 국수의 매력은 깊으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이다.
매장에서 매일 끓여내는 세 가지 육수가 한 데 어우러졌기 때문에 낼 수 있는 맛이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무쇠 솥을 둘러싼 진실, 인천 월 매출 3000만 원 닭강정, 수박 부부의 40년 신경전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