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26일 수원시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기념 상징물 건립 기부금 200만원(의원 100만원, 직원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3개 상임위원장과, 의회사무국장, 김봉식 수원시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관계자 등 15여 명이 함께했다.
조명자 의장은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수원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뜻을 모아 건립기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면서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 건립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은 3.1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로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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