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조정 위치도 (자료=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합류부 엇갈림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신천대로 진입차로를 축소·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변대교에서 침산지하차도 진행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할 예정이며, 신천대로에서 침산지하차도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1차로를 이용하게 된다.
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차선이 조정되면 서변대교에서 진출해 침산교 방향으로 불법 진입하는 차량 및 팔달교 방향에서 신천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들로 인한 합류부 혼잡과 만성적인 차량 엉김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간 차선 조정은 내달 4~10일이며, 성북교~도청교 구간 진출로 확장은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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