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북을 여행하며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도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분야에서도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제작 전문가를 우대해 선발한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며, 지원자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해 총 45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3월11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공지된다.
한편 2012년부터 이어온 리포터 활동은 리포터가 직접 여행한 경험을 소개해 경북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믿을만한 여행정보로 자리 잡았다.
김성조 사장은 “리포터와 기자단이 소개한 경북의 관광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가보고 싶은 경북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경북관광을 사랑하는 많은 SNS운영자들이 리포터 모집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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