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 가져...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경북만의 특색 있고 차별성 있는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상품화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민선 7기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추진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전통문화, 동해선 열차, 블루로드 등 기존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 자원의 지속적 발굴 및 여행상품 개발,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을 위한 경북-대구 연계 관광 상품 및 공동마케팅 방안도 마련해 운영한다.
도는 매년 경북의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와 판촉을 전담하는 ‘경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를 공모,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각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앞서 서울에서 ‘2019 경상북도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안내, 경북 특화 운영 관광 상품 제안 등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담여행사들은 경북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도 한만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담여행사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북관광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