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행사로 농산물 가격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이승율 군수를 비롯해 캐나다 티-브라더스사, 중국 상해 성진트레이닝주식회사, 홍콩 다모아수출영농조합 등 해외 유명유통업체와
㈜이랜드리테일, 메가마트 등 국내 서울·부산 대형유통업체, 경북통상, NH농협청도군지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와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상담, 수출증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 일본내 대형 유통업체인 팜마인드사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한남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티-브라더스업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해외 유통업체에서는 청도군 농특산물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승율 군수는 “해외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수출전담 농가 및 공선조직육성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액 7000만달러 대비 40% 증가한 1억불 수출을 목표로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운문면건강마을 ‘2019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6일 운문면사무소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문면 건강위원회 건강위원, 마을 건강리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건강리더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기 양성된 마을 건강리더에게 매년 보수교육 및 신규건강리더 양성과 주민이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리더쉽, 노년기 여가활동의 필요성,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진행방법등 주1회 총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을 통해서 건강리더들은 각 마을의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체조 및 보건교육을 실시, 건강생활 실천의 건강지도자 역할을 하게 된다.
운문면은 우리군 내 가장 오지이며,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건강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 및 예방활동으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 및 확산방안을 위함이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운문면 건강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간 건강형평성을 제고해 건강하고 행복한 운문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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