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3월 3일부터 9일 사이 총 33개사가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신세계건설·디에이치피코리아·현대글로비스·신세계푸드 이용을 개시했고 5일부터는 포스코·풍산 등도 이용을 개시한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전자투표시스템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며 행사기간 마지막 날의 경우 오후 5시까지지만 발행사의 요청으로 행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행사기간 종료일은 주주총회일 전날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33개사가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