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첫 날인 4일 권영진 시장이 서대구중학교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권영진 시장 페이스북)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첫 날인 4일 서대구중학교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 해 11월 22일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합의한 배지숙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류한국 서구청장이 함께 해 무상급식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는 대구시가 166억원(40%), 구·군 41억원(10%), 교육청 207억원(50%) 을 각각 분담한다.
중학생 1인당 연간 급식비는 약 65만원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초·중·고 전체 학생 26만4000명 중 21만6000여명(82%)이 무상급식 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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