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컬러풀퍼레이드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가할 컬러풀퍼레이드·핫 스테이지·푸드트럭 참가자를 모집한다.
퍼레이드 참가신청은 거주지와 국적 제한 없이 국내팀은 30인 이상, 해외팀은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일반부, 청소년·유·초등부, 해외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로 총 5개 부문이다.
올해부터 퍼레이드는 걷기식에서 참가팀만의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공연식 퍼포먼스로 3개 존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준비해 온 3~5분 음악을 바탕으로 각 존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의상·장식·가면 등 소품 활용부터 퍼레이드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퍼레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슬로건과 각 팀 고유의 퍼포먼스 주제를 살려 다양한 장르의 퍼레이드형 거리 퍼포먼스를 준비하면 된다. 베스트 10에 선정된 팀은 마지막 날 결선공연에 참가해야 한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되며,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3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핫 스테이지-시민공연무대’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돼 노래, 연주, 댄스에서부터 마술, 뮤지컬,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끼와 열정을 가진 아마추어 공연단, 예술동아리 등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부문은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다문화부로 총 4개 부문이고, 참가자격은 거리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및 퍼포먼스 실적을 보유한 단체(개인)로 참가 신청서와 함께 5분 이내의 공연 영상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컬러풀 푸드트럭’ 신청 대상은 대구·경북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 영업자로 영업허가가 가능한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허가면적은 1대당 10㎡이며 업종은 제과점 또는 휴게음식점 영업이면 된다.
선정은 접수마감 후 제출서류, 판매메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판단한 후 다음달 5일 위치 선정을 위한 추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불참할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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