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최근 청도군청에서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과·소장, 읍·면장, 주무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소싸움경기사업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통소싸움경기사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청도소싸움 경기장과 지역 활성화, 청도소싸움경기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매출 강화 방안, 청도군의 명소화, 경기수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해 우수 싸움소 자원확보 및 사업수지 개선 전략, 경기장 내·외부 시설 리뉴얼, 신규 콘텐츠 시설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청도소싸움경기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면 풍물단, 지신밟기 행사 열어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금천면 풍물단은 지난 2일 기해년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풍물단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금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기관, 상가, 집집마다 지신밟기를 하며 묵은 액운을 물리치고 가정의 만복과 지역화합, 풍년농사를 축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석천 금천면장은 “지신밟기를 준비하고 협조해 주신 금천면 풍물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면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다복과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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