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FC경산 유소년 클럽이 최근 영덕군민 운동장에서 열린 ‘2019 영덕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전국 대회’에서 U-11세, U-12세 부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U-11세는 준결승에서 강호 파주FC를 8: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리맨즈FC를 5:1로 대승하며 전국에서 절대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FC경산 유소년 클럽은 2013년에 창단돼 현재 9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승 9회, 준우승 6회 등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정택 감독은 “이번 우승을 통해 경산지역에 좋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으며 모두가 즐기며 축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경산시와 경산시축구협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축구협회에서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FC경산 U-15 축구 선수들을 이달 중순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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