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비안초등학교에서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국회의원, 애국지사,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 학생 등 천 여명이 참가해 선열들의 숭고한 민족 혼과 애국·애민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자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재현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재현행사에서는 100년전 의성군 비안면의 만세운동을 표현한 3.1운동 재현 연극을 시작으로 기념식장에서 독립만세기념탑이 있는 목단봉 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본 군·경과의 상황극을 재현했다.
목단봉에 있는 3.1 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분향 참배를 하고 참가자 일부는 비안면 쌍계리로 이동해 구)쌍계초등학교에서 쌍계교회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만세행진의 퍼포먼스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또한 행사에 천 여명의 면민과 학생들이 두루 참여해 국권회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선 선열들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충의의 고장 의성의 나아갈 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임주승 부군수는 “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며, “의성 3.1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이 재조명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 의성군, 2019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사진=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부모 및 보호자 98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소통과 공감의 양육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정소영 성장코칭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소통하는 부모가 되는 방법,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방법 실천,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가 아동과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양육방법을 배우고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방법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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