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복 신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5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있은 취임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및 시의원, 구·군단체장,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서점복 회장은 “열린 마음과 소통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제17대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2년 간 대구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 23일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간 사업 협조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38개 단체 11만 4000명의 회원이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 촉진,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 달빛동맹(대구-광주) 교류사업, 3·8 여성의 날 행사 등 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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