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성도 부군수, 국장, 담당관과 선발된 홍보단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도군 SNS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SNS홍보단 역할 및 운영방향에 관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SNS홍보단 지난달 13~22일까지 열흘간 공개모집을 통해 32명이 선발됐으며 30~50대 직장인, 농업인, 60대 주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홍보단은 내년 1월31일까지 청도군청 SNS 채널을 통해 청도의 주요 행사, 관광 명소와 농산물 등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팸투어, 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SNS홍보단원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청도군의 사계절, 각종 문화행사 및 주요 관광지 등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소식 전파와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다해줄 것”이라고 부탁했다.
#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 개강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43개 과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총 9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4일 생활민화 강좌를 시작으로 16주간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활용, 수제카페음료와 디저트, 전통민화와 단청, 우리쌀 전통떡 웰빙떡, 다육&토탈아트 수업이 신설됐다. 요가, 요리, 재봉수업과 같이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과목들 또한 호응도가 높아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남녀 구분 없이 모집하는 과목을 확대해 여성의 영역으로 인식됐던 분야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수강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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