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은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시민 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의 총 5대 분야, 37개 사업으로 시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이날 보고회는 21개의 공약추진부서에서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료·이행된 공약사업으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흥선노인복지센터 건립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강화 등 총 6건이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총 9건의 사업의 50% 이상의 추진실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장기과제인 △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광역 철도 조기 추진 △경원선 복원 추진 사업 등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민선7기 2년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이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목표가 현실화 되도록 전 직원은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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