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흥시는 올해를 ‘클린시흥’의 원년으로 삼아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방안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 오염원 등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쓰레기 무단투기는 주거환경이 크게 훼손하는 주범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는 시 주도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흥을 만들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1년에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된다. 상반기는 4월 30일까지 시흥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5월중에 심사와 입상자 선발을 거쳐 6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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