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의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북 청도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판매장 5곳이 판매액 6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2.5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다품목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할수 있도록 로컬푸드 판매장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2013년 서청도농협 로컬푸드 판매장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로컬푸드 허브센터 개장, 2018년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휴게소 로컬푸드 판매장과 청도농협 용암온천 앞 로컬푸드 지원 개장 등 청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도 농특산물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 각북면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달 28일, 이달 6일 각각 덕촌1리, 오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덕촌1리, 오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역주민들과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주민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실버체조, 노래교실 과 같이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대호 각북면장은 “농사 및 집안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을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유익한 여가활동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9 대한노인회 청도읍분회 정기총회 개최
청도읍 노인회분회는 지난 6일 청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한노인회 청도읍분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새로 선임된 마을별 회장과 총무가 한자리에 모여 1부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2부에는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와 경로당 운영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경북도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청도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기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민진식 부회장은 “2019년 정기총회에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회원님들이 청도읍 발전과 노인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황금돼지가 상징하는 다복과 건강이 어르신들에게도 깃들기를 바란다. 후세를 위해 터를 닦아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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