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직원수련원(원장 강신호)은 최근 3년간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를 쾌적한 객실 조성과 이용객 편의 시설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 평균 이용률은 52%로 객실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비수기를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 등의 활발한 사용이 예정돼 있어 이용률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청결만족도와 친절만족도, 시설만족도 모두 97%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의 주요 요구 의견에서는 수건 등 세면도구의 지급이 2017년 20건, 2018년 15건, 2019년 상반기 10건 등 최근 3년간 평균 15건이나 됐다.
인천시교직원수련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직원 친절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수건을 포함한 객실 세면도구 비치와 휴게실 개선 사업을 빠른 기간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
강신호 원장은 “이번 이용률과 만족도 분석을 통하여 발굴된 대안을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본원의 이용률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교직원과 학부모 단체 등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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