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18일부터 집 근처 공원에서 매일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야외 야간 운동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바쁜 생활로 낮에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자호수공원과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세 곳에서 운영된다.
야외 야간 운동교실은 전문운동강사의 지도아래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생활체조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매일 운동실천을 통해 체중조절 및 골밀도 증가와 우울 및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 건강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주민들이 특별한 운동 도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작년에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운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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