庆游记(경유기)는 경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으로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을 명칭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사 김성조 사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박판수 도의원, 여행리포트 45명이 함께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여행전문 SNS운영자이다. 한국인 18명, 중화권 18명, 영어권 5명, 일본인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경북도의 축제와 멋진 풍광, 맛집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경북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여행리포터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리포터와 경유기의 올해 첫 번째 일정은 김천에서 시작했다. 김천은 KTX 김천구미역이 있어 전국에서 리포터와 기자단이 찾아오기 쉽다는 강점과 김천 혁신도시가 김천구미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비교적 최근에 개관한 숙박시설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김천에는 직지사 외에도 부항댐 일대에 레인보우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출렁다리와 둘레길,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많다.
팸투어 참가자 Hallie Bradley 리포터(35, 미국)는 “한국에서 살면서 서울 여행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북의 첫 여행이 참 재미있었고, 지례흑돼지도 맛있어 앞으로의 경북여행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포터들은 드론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져,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경북의 모습을 소개하며, 경북여행의 매력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리포터와 기자단이 다채로운 경북을 여행하고 SNS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북여행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년 2월 모집하며, 이들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블로그, 시나웨이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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