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 실·단·과장, 각 부서 주무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열린 1차 발굴 보고회에 이어 지금까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을 살펴보면, 첨단신소재·부품제조기반 2050구축사업(25억 원),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기반 조성사업(20억 원),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40억 원), 향교주변남매근린공원 조성(38억 원), 경북권역재활병원 기능보강사업(48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10억 원), 기초생활인프라 사업(20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14억 원) 등 53건, 522억 원 규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북도·중앙부처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사전절차 이행여부 검토, 도·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전 사업설명 등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으로 새로운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각 부서는 국비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방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중앙부처 시책에 부합하는 추가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출범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신임 단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입단식’을 가졌다.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꿈나무·수호천사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환경캠페인, 경로당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꿈나무봉사단(초등) 20명, 수호천사봉사단(중학생) 24명, 새롭게 구성한 아띠봉사단(고등학생) 16명, 대학생 리더봉사단 20명 등 80여 명의 단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봉사단 운영비로 200만원을 후원한 김향숙 꿈나무·수호천사 봉사단장은 “자원봉사는 나 자신을 정신·육체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나눔의 소중함을 알아 가자”고 말했다.
# 와촌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열어
(사진 = 경산시 제공)
경북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이날 위촉받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7명으로 주민, 이장,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가 예상되는 대상자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과 역할 설명,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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