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평생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오는 4월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 깊은 6개 분야(△결혼․주거, △돌봄, △교육․문화, △진로․취업(직업), △마을공동체, △일과 삶의 균형)를 주요 주제로 하며, 제출일 현재 남양주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제안자 5명(팀)에게 금상(1명) 80만원, 은상(1명) 60만원, 동상(1명) 40만원, 노력상(2명) 각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책 아이디어 공모가 인구 100만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를 준비하는 시점에 기존 주민과 신주민의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정착을 돕고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발굴, 활성화하는데 유의미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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