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 중 우수제품으로 인증 받은 중소기업체에 기업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우수제품의 홍보기회를 제공하고자 우수제품 종합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시회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남양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미클, 메디슨, 순성산업, 에이치케이시스템, 로지, 디포인덕션, 태하, 더반협동조합, 양면활용 가능한 특허제품 화이트 보드와 마우스패드 제조 20년의 기술력으로 자체공장을 보유한 은창비씨, 우수제품으로 안전성이 검증되고 미려한 디자인까지 갖춰 조달청에서도 구매력을 확보한LED 등기구 전문 태화조명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보유한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에는 현장판매는 하지 않으나 전시기간 중 사전 예약분에 한go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손연희 기업지원과장은 “남양주시 관내에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첨단기술의 바이오 칩, 반도체 업체도 상당해 남양주 기업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시회가 홍보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기업성장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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