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공약사항 토론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6명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전체 공약사항 9대 분야, 86개 단위사업, 9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항이행과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전체 92개 세부사업중 1개 사업은 완료, 91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탁월 24건, 우수 31건, 보통 37건 등 전반적으로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날 확정된 공약이행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민선7기 첫 공약이행평가인 만큼, 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 청도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제9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오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일 청도중·고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등의 증상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지자체 축제 등을 이용해 결핵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