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유명 관광지를 가장 실속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포항시티투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종일코스와 주말 반일동안 운영되는 반일코스, 금·토요일 야간에만 운행되는 야간코스를 기본으로 5개 코스를 운행한다.
과학·둘레길 도보여행‧학습‧보훈‧내고장바로알기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포항 12경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신설했다.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봄‧가을 여행주간 등 축제 시기에는 맞춤 코스를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일·반일코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테마코스는 출발 이틀 전까지 시티투어 여행사인 현대관광여행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문의하면 된다.
요금은 정기·테마코스는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 반일 및 야간코스는 성인 4,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3000원이다. 참가비 외 입장료 및 식비, 여행자보험·크루즈 이용료는 본인이 부담 또는 가입해야 한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과 포항시민들이 알차고 다양한 시티투어를 이용해 포항의 중요한 역사·자연·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항시, 어린전복 13만마리 방류···어촌계 소득증대 기대
(사진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0일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장기면 계원1리 어촌계 외 4곳의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전복은 정착성 어종으로써 생존률이 높아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대표 품종 중 하나이다.
1~2년 동안 8cm 이상 성장한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성 효과는 약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촌계에서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 마을어장에서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 작업을 사전에 실시했다.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전복 해삼 등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어업인 또한 수산자원 보호 및 연안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포항시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4~5월에 약 5억원을 투입해 전복치패 약 60만 마리를 지역 어촌계 30곳에 방류할 예정이다.
# 포항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사진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0일 평생학습원 뱃머리학습관에서 참여희망 어린이집 50곳를 대상으로 ‘2019년 포항시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박정태 센터장이 2019년 포항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세부지표 안내와 선정 일정, 지원내용 및 통합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소통과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의 운영 형태이다.
시는 지난해 19곳을 선정·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34곳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보육사업 평가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안정되고 개방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19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사진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019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축제 개최와 관련해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회 위원은 해병대 1사단, 해병대교육훈련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전우회, 포항시 자생단체 등 분야별 대표자 34명이다.
앞으로 이들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자문하고 적극적인 지원하고 대외 홍보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올해는 포항시 승격70년, 해병대 창설70년인 특별한 해로 해병인의 우정과 화합,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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