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인천공항 인근에 호텔을 지으려고 하는데 개발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는 인천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놓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 소문은 별 신빙성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선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권이 어느 업체로 넘어갈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 여기에 파라다이스 그룹이 현재 자금난에 허덕일 이유가 없다는 견해다.
지난해 11월5일 코스닥 시장에 등록, 2조4천억원의 공모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 90년대 들어 연평균 16.1%씩 매출액이 늘었다. 경상이익률도 22∼30%선이다. 따라서 자금난을 겪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라다이스 관계자도 “왜 그런 악소문이 나도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회사가 자금 여력이 없다는 것은 낭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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