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부곡권역 월암농장, 고천오전권역 왕곡농장, 청계권역 내손농장 등 총 3곳에 375구좌를 운영한다.
월암농장과 왕곡농장은 구좌당 분양 면적이 약 10㎡로 만 65세 이상 시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내손농장은 분양면적 약 20㎡로 일반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분양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을 설명하고 이웅기 도시농업관리사가 강사로 나서‘작은 텃밭 큰 행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상돈 시장은 “주말농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분양 구좌를 30여개 늘렸다”며“이번 주말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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