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도 지난 1월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 양성과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하는 2019 AI & BIG DATA 엑스포 참관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협회는 3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및 제품 전시와 함께 AI, 빅데이터, 챗봇, Deep Learning 등 세분화된 기술 강연 세션에 참여할 계획이다.
관련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국과 윤리 영향평가 등 AI 이슈를 해결해나가는 네덜란드의 주요 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해외 주요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연수가 세계 각국의 기술과 정책을 학습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한국표준협회 4차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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