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3여개의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14개 재난 대응 관련 부서가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총력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선제적 상황 관리 체계 구축 운영 및 인명 피해 예방 대책 마련과 재해 취약 지역·시설의 점검·정비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구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담 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 마련을 위해 23개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선 구리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 하천, 우수관로 준설 및 정비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인력 및 재난 자재 지원, 기타 협력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김영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 협조 체계를 상시 유지해 재난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