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는 26일 몰래카메라 감시단을 편성해 동대구역 내 화장실, 수유방, 직원 탈의실, 동대구역 출발 열차 내부 화장실 등에 대한 몰래카메라 특별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26일 코레일 대구본부가 철도사법경찰대와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철도사법경찰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적외선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이용, 새로 생긴 구멍, 콘센트, 나사못 자국, 환풍기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용우 본부장은 “정기적인 순회점검을 통해 철도역사 와 열차 내의 불법촬영을 사전에 차단해 고객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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