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회장이 살고 있는 장충동 집은 대지 4백60평에 주건물·부속건물을 포함, 연 건평이 3백5평 규모다. 2층짜리 주건물과 외벽은 고급 석재를 사용했고 정원수는 대부분이 10년 이상 넘은 고목들로 비교적 잘 손질 돼있어 한 눈에 고급 주택임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의 시세는 평당 1천만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집에 대한 법원감정가만해도 48억1천4백27만원.
부실기업의 오너가 이 같은 고급 주택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뒷말도 제기되고 있지만, 최 회장측은 “겉에서 보면 아주 고급 주택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내부 수리를 하지 못해 일반 주택보다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집에 대해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주변에서는 제3자를 통해 다시 매입할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들도 나돌고 있다.
하지만 최 회장측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매꾼들이 집값을 올리기 위해 부풀린 얘기라는 것. 현재 이 집의 가격은 앞으로 계속 올라갈 전망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이 집의 감정가에 수목 값어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법원에 재감정을 요청할 계획이기 때문.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전문가로부터 이 집의 수목의 값어치가 수억원에 이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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